4일, 김병욱 의원 철도공단 및 철도공사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 시행
김병욱 “사회적 약자 및 교통약자, 노약자 및 어린이의 편리한 지하철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설치 확대 필요성” 강조
[굿타임즈]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성남분당을)이 4일,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분당선 미금역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섰다.
합동점검을 마치면 8일, 철도공단이 공사 완료 보고서를 성남시에 제출하게 되고 올해 12월 말 사용개시 될 예정이다.
합동점검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철도공단 및 철도공사 측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오후 2시부터 미금역 대합실 지하 1층에 모여 본격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그동안 에스컬레이터가 없던 미금역 2번 및 6번 출구에 대한 양방향 에스컬레이터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2018년 국비 예산을 확보한 후 2022년 3월 착공하여 올해 12월 현재까지 총 64억원을 투입하여 준공에 이른 것이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올해 일어난 수내역 역주행 같은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한 관리와 안전 점검을 부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분당선 미금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 및 사회적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편의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부 출입구 계단시설을 에스컬레이터로 설치함과 동시에 ‘안전이 확보되는 시설’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욱 국회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한 노력으로 미금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게 되었다.’면서 ‘미금역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좀 더 편한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스컬레이터 사전 안전 예방대책 등도 함께 세우는 등 더욱더 촘촘하고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