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춘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활발
성남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중국 심양시와 장춘시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연수를 떠나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돌아왔다.
관내 중학교 학생 37명으로 꾸려진 ‘청소년해외문화체험 연수단’은 연수일정동안 장춘시 52중학교 학생과의 홈스테이 활동을 통해 중국 가정의 실생활을 체험하면서 서로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와 존중의 자세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백두산 천지 등반도 이어져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시 청소년해외문화체험 연수단은 또, 중국 집안현에 있는 고구려 문화유적지인 광개토대왕비, 장군총, 환도산성을 방문해 우리 역사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했으며, 중국 심양시의 북릉공원과 고궁을 견학했다.
이어 앞서 지난 7월 7일부터 28일까지 장춘시 청소년 160명은 4차례에 걸쳐 성남시를 방문, 관내 중학생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했다.
성남시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중국 장춘시와 상호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활동을 더욱 확대하는 등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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