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올바른 아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할까? 라는 문제는 모든 부모의 숙제라 할 수 있다.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무리 부모들은 조급해 지기 시작한다. 물론 모든 부모들의 내 아이 만큼은 남에게 뒤지지 않게 키우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은 걱정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의 조급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면서 아이까지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사정을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육도 하고 치료하는 곳인 “초록아동발달센터”(www.green-child.co.kr) 로 기자가 방문을 했다.
정자동 한솔프라자 앞에 위치한 초록아동발달센터 는 아주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서 다년간 근무하고 평소에 아이들의 심리적 상담과 치료에 관심이 많았던 여경연 원장이 지난 2007년 10월 문을 열어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받는 곳이다. 발달센터에선 우리아이의 심리나 언어가 제대로 발달이 되고 있는지 확인도 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녀들에게 맞는 교육 내지는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여 원장은 “이곳 센터를 오픈하고 무료치료를 진행 하면서 부모님들이 ‘좋은부모’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갈망하고 있으며 또 현실과 이상의 괴리로 인해 많이 고통스러워하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고민하는 시간들이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말기” 규칙보다 “하기”규칙을 가르쳐 주세요
센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언어평가와 심리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부모를 위한 상담 및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성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수줍음이 많은 아이, 요구나 거절을 못하는 아이, 자기주장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 평소 호기심이 많아 주의가 산만하고 부산스러운 아이,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서 친구들과 자주 다투는 아이, 행동이 급하고 공격적인 아이, 고집이 세서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규칙을 지키기 어려워서 단체 활동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아이 등이 그룹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자신과 또래에 대해 이해하기, 집단에서 적극적인 자기주장과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 배우기, 연령에 따른 놀이 및 게임 기술 습득하기, 연령에 따른 역할 수행과 사회기술 익히기 등의 교육을 배우게 된다. 몇 년 전만 해도“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문구가 유행어가 되다시피 했을 때 가 있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그 안에 지혜와 슬기가 들어갈 것이다. 현재 초록아동발달센터에서는 2명의 미술치료사 와 무용치료사 1명 놀이치료사 1명이 최선을 다해 우리 꿈나무들의 발달을 돕고 있다. 앞에 언급한 중에 해당하는 자녀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센터로 방문 상담을 하 번 받아보면 어떨까
문의 031-717-0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