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성남시의원,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촉구 결의 안’ 상정... 투표 결과, 찬성 16표 vs 반대 18표 ’부결’
[굿타임즈] 제28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군수 의원이 본회의에 상정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촉구결의 안’이 부결됐다.
이군수 의원은 18일, 제284차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된 ‘일본의 일방적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촉구결의 안’을 본회의에 상정을 요청했다.
이에 박광순 의장은 정회 후 본회의를 속개해 이군수 의원이 상정한 일본의 일방적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촉구결의 안‘을 받아들였다.
이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파를 떠나 초당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본 결의안을 채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의 채택 찬성 요구에 대하여 국민의힘 박은미, 안광림 의원의 반대입장과 더불어민주당 최현백 의원의 찬성입장을 잇달아 들은 후 표결에 들어갔다.
최종 표결 결과는 찬성 16표, 반대 18표로 다수당인 국민의힘 전 의원들의 반대로 ‘일본의 일방적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촉구결의안’이 부결되어 불채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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