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달 30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축전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4년만에 열리게 되어,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치러졌다.
4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총 43개 종목에서 17개 시, 도 선수단 2만 1,437명이 참가한 열전으로 거듭났으며, 6세 어린이부터 90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대회에서 총 1,956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 경기도 선수단은 종합성적 1위로 20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으로 “경기력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경기도핸드볼협회 구본웅 회장은 경기도핸드볼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여, 준우승(2위)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구본웅 회장은 “비록 아깝게 우승은 놓쳤지만 열악한 환경과 교체선수 없는 소수의 참가 인원(7명)으로 부상 투혼으로 매경기 마다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그들의 노력은 비인기종목인 핸드볼의 저변확대와 핸드볼 프로리그 출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많은 격려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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