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판매금액 10%이상 기부
성남시는 지난 28일(토)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경제 벼룩시장 성남어린이 착한 장터’를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65명의 공정거래위원을 대표하여 장지웅(성남 양지초 6학년)어린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착한CEO 선서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착한 장터를 통해 경제와 거래, 환경보호, 기부와 공존을 배우고 1회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고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잔디광장에는 물건을 사고 파는 자리 뿐만 아니라 ‘솜사탕 명인을 꿈꾸는 달콤한 솜사탕, 착한 얼음음료(200원), 이윤 없는 가게, 뽀드득 뽀드득 풍선아트, 팔아서 남 주는 착한 경매 코너와 (주)매일해오름 등 11개 협찬기업이 함께했다.
성남어린이 착한 장터는 판매금액의 10%이상을 기부하고 어린이들이 기증한 물품은 (사)성남푸드뱅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며, 이번 5월 장터 기부금은 ‘가정이 없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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