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으로 2016 성남 반려동물 패스티벌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6 성남 반려동물 패스티벌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는 행사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은수미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당선자, 김태년 국회의원을 대신해 부인 김미연씨, 조광주, 박창순, 이나영 도의원, 지관근, 정종삼, 최만식, 마선식, 조정식, 홍현임, 박영애, 김윤정 시의원과 함께 행사 관계자 및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와 행복이 홍보영상을 비롯해 유기견 입양식, BIP의 축하공연이 선보인 가운데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에는 반려동물 식용 반대 캠페인과 반려동물 입양 및 건강, 봉사 캠페인, 독스포츠 대회, 펫팸족 선발대회, 반려동물 올림픽 등으로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년 전 경기도 주관으로 반려동물 패스티벌 개최에 이어 성남시 주관으로 이번 패스티벌을 열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들이 학대받고 버림받지 않는 성남시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행복이와 함께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펼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