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가 지난 21일 분당중앙공원에서 이재명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여러분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모든 것을 볼수 있고, 궁금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공부할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청소년들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이재명시장은“ 자원봉사센터 96년 설립되어 13만 자원봉사자가 활동중인데 지역사회 곳곳에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루기까지 숨은 노력으로 소외되고 어려운이웃을 위해 헌신, 노력, 봉사로 인해 모든 시민이 공평한 성남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큰힘이 되었으며, 오늘의 박람회를 주관하신 윤숙자센터장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격려를 해 주었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윤숙자센터장은 “ 바쁘신 일정속에서도 이 자리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이재명시장님과 장대훈의장님, 그 외 많은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활성화 지원과 도움을 주신 아름방송 박주신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자원봉사 박람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뜻을. 다양한분야, 다양한계층이 모여 자긍심고취, 체험을 통해 공감대형성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고, 성남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참석에 제일 기쁘다”고 대회사를 해주었다.

성남교육지원청 양재길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교실밖으로 나와 체험과 나눔을 배울수 있는 좋은 행사라 생각하며, 체험의장을 열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환경살리기 실천 중앙연합이 이끄는 ‘저탄소오리엔티어링’, 전국환경감시협회 경기도본부 성남시지부의 ‘탄천 정화활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성남시실버인력뱅크의 ‘1.3세대 통합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확인증을 발급해줘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환경보호와 나눔을 주제로 활동 중인 성남의 중·고교학생의 연합동아리인 ‘누리랑’, 성남시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무선통신을 통한 각종 재난 예방을 실천하는 ‘성남시 아마추어 무선국’ 등 각양각색의 단체들이 자원봉사 박람회에서 볼거리와 봉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한편, 성남시 자원봉사박람회는 2000년 9월 15일 제1회를 시작으로 2011년 12회 자원봉사박람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12회 자원봉사박람회는 57개의 자원봉사단체와 10여개 후원단체들이 참가하여, 연인원 1만명 이상의 관람을 예상하는 명실상부한 참여형 시민행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