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보수단체 성명서 발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 사퇴 촉구
[굿타임즈] 성남의 한 보수단체가 14일 오전 제28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폐회 본회의에 앞서 시의회 난입해 여당대표가 시장의 발목을 잡아 시정운영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이들은 성남시의회 1층 입구에서 '다수당 국민의힘 내부총질 그만하라!'는 피켓을 들고 성명서를 발표 이후 2층 본회의장 입구를 점거하며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 면담을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에대해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는 "시 집행부의 시정 운영을 막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을 기대하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시의회와 의원의 역할이다."라면서 "여당으로서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 운영과 올바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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