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푸른 바다의 힘찬 꿈을!!!
성남시는 지난 13일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2함대 사령부로 ‘성남함’을 체험하러 관내 3~6학년 초등학생(147명) 및 학부모(142명), 행사진행요원(21명), 총 310명과 사)성남시해병대전우회 이태복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해군체험 행사를 떠났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와 안보현장체험을 제공하므로 인해, 영화보기, 성남함탑승, 천안함, 참수리호, 안전·보안교육, 군복체험, 전투배치시현, 풍선에 소망실어 날리기, 안보공원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장진오 함장은 “ 어제까지도 날씨가 안좋았는데 성남시 가족들이 오셔서 인지 오늘 날씨는 정말 화사한 봄날이어서 너무나도 좋고, 8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2의 천안함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고, 성남함 사기를 올려주어 고맙고 시장님과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남함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두동강난 천암함을 견학한 아이들은 참혹한 실상을 바라보며 눈망울은 아직도 작년 TV에서 봤던 그 현장의 모습이 영상으로 지나가는듯해 보였고, 그날 전사한 전우들에게 하늘에서도 이조국의 국가안녕을 지켜주고 편안한 안식을 하기를 기원하는 묵념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진지해 보였으며, 이번 체험현장을 통해 생생한 참상을 그대로 전 할수 있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라 생각해 본다.
한편, 이번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 있는 성남함은 서해바다를 지켜주는 전투군함으로 지난 1989년 7월 21일 성남시와 자매결연 의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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