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야탑동 소재 상탑초등학교 목련관에서 상탑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시장이 4.5.6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장난기 가득했던 어린시절 이야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진학하지 못하고 공장에 다니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자 어린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조용히 경청했다.
이어 질문시간에 20여명의 어린이들이 단상으로 나가 어렸을 때 꿈은 무엇이었는지, 왜 시장이 되었으며 또 시장은 왜 필요한지를 물었으며 이에 이 시장은 “ 어렸을 때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시장에 출마했다”면서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다툼과 갈등을 조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시민의 심부름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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