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2시 기자회견 "신상진 성남시장은 난방비 폭탄과 고물가지원금을 즉각 편성하라!!" 촉구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협의회(대표의원 조정식)가 1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모든 성남시민 1인당 10만원의 난방비 지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문 발표에 나선 조정식 대표의원은 "최근 도시가스과 대중교통 요금이 줄줄이 인상 예정으로 성남시민의 살림살이가 사회적 재난이라고 할 만큼 매우 힘들다"고 언급하며 "신상진 성남시장이 저소득 취약계층 3만여 가구에 10만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조 대표의원은 "그러나 성남시민 중 취약계층 일부만 혜택을 받는 것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면서 "성남시민 1인당이나 세대당 최소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면서 "민생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1석2조의 방안이다"며 난방비 지급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조 대표의원은 "성남시는 재정자립도 전국 1위로 난방비 폭탄과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추경을 통해 난방비를 충분히 지급할 여력이 있다"면서 "신상진 시장은 신년사에서 밝힌 장밋빛 청사진이 먼저가 아니라 난방비 폭탄과 고물가로 시름하는 시민이 먼저다"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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