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생활체육회(회장 신길선)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생활체육회 각 종목 시장기 대회 통합개회식을 30여개 종목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통합 개회식은 생활체육회가 창립된 이후 처음 있는 것으로 생활체육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회장과 성남 생활체육인들이 제2의 도약을 꿈꾸면서 펼쳐지는 행사로 체육인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생활 체육회 성남시장기 대회 통합 개회식은 생활 체육회 54개 연합회중 30개 시장기 대회를 하는 종목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종목의 특성이 각각 다르지만 한 장소에 같은 시간에 모여 서로 간에 동료의식과 생활체육인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더 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통합 개회식은 식전 행사인 발리댄스와 합기도 연합회의 시범 공연과 식후 참여한 생활체육인을 위한 경품 추첨 등 생활 체육의 또 다른 모습이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홍보됨으로서 생활체육의 도약을 꿈꾸는 신길선 회장의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활체육회 정지성 사무국장은 “성남시 생활체육회는 현재 54개 연합회로 각 종목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정식 등록회원은 5만 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연합회에 가입이 되지 않은 일반 참여 생활체육인은 10만 여명이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총괄하는 성남시 생활체육회 신길선 회장은 “생활 체육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참석으로 생활체육인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성남에 새로운 생활체육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소박한 마음이 있다”며 “한번에 달라질 수는 없지만 개혁과 변화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혀 성남시 생활체육의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