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성 '소통하는 사람, 혁신하는 사람, 도약하는 사람'... 체육회 '5개년 계획수립' 발표
[굿타임즈=취재본부/김찬수기자] 민선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22일 치러지는 가운데 정지성 후보가 유능한 전문 체육행정가임을 자칭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정지성 후보는 ‘혁신적인 열린 체육행정 체육자치의 실현’을 슬로건으로 준비된 후보! 새로운 변화의 체육회!를 강조하며 유능한 ‘전문 체육행정가’인 자신을 선택해달라며 선거인단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소통하는 사람, 혁신하는 사람, 도약하는 사람'이라는 정지성의 약속을 캐치플레이로 내걸고 성남시 체육진흥 5개년계획 수립으로 공정과 혁신적인 체육진흥계획수립이라는 5대 공약을 밝혔다.
정 후보의 5개년계획 수립 공약을 살펴보면 먼저 체육인과 소통하는 혁신적인 열린 체육정책으로 체육 정책의 혁신적인 변화, 소통행정, 열린 행정 서비스와 통제와 규제가 아니라 소통과 협치로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생활체육 커뮤니티 형성 구축,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대안과 프로그램개발을 강조했다.
이어 법인화에 따른 체육회의 안정화, 독립성 강화를 위해 조례제정 등 협치를 통한 행정, 제도의 안정화, 재정지원의 의무화를 비롯해 종목별 대회 지원사업 강화와 자체 수입 확보를 위한 운영방안 수립, 종목단체의 안정화 방안 수립, 자생력과 자립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강화, 종목회원단체의 의무분당금 폐지를 약속했다.
더불어 그는 체육시설 체육회 이관 및 시설확충 체육인 우선배정을 강조하며 체육시설의 운영관리를 체육회로 이관 추진, 시설이용의 공정성과 평등한 이용권을 위한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전문/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 시설 이용에 대한 불만과 문제가 없도록 체육시설 이용 절차의 일원화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정지성 후보는 생활체육을 위한 생활체육대회 브랜드화를 위해 생활체육단체의 정착과 안정화를 위한 지원강화방안 시스템화와 생활체육대회의 브랜드화로 생활체육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정 후보는 엘리트 육성을 위한 전문체육, 학교체육의 육성강화 방안 수립을 위해 학교, 클럽 등과 연계된 다양한 종목, 프로그램개발로 맞춤형 지원시스템 강화를 비롯해 비인기 종목단체의 맞춤형, 단계별 지원시스템을 만들어 성남시의 엘리트 육성에도 체육회가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성을 키워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민선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에는 4명의 후보군으로 기호1번 이상호, 기호2번 이용기, 기호3번 박정호, 기호4번 정지성이 지난 13일부터 자신들의 정책공약을 선거인단에게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선거인단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갈지 지역 체육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남시체육회장 선거 투표일은 오는 22일이며, 성남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오후 1시 후보자 소견발표를 시작으로 2시부터 6시까지 32개 종목단체 245명의 선거인단이 투표를 진행한다.
한편, 정지성 후보는 풍생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졸업(행정학 박사), 전) 성남시체육회 사무국장, 전) 성남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전) 경기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회장, 전) 제9대 풍생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전) 동서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한 성남의 유능한 전문 체육행정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