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7년여 동안 ‘성남시체육회 운영과장’ 역임... ‘1일 3종목’ 종목별 공약 발표 밝혀
[굿타임즈=취재본부/김찬수 기자] 성남희망포럼 박정호 상임대표가 ‘공정과 자율’, ‘변화와 혁신’을 표방하며 오는 22일 치뤄지는 민선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3번을 배정받은 박정호 후보는 지난 7년여 동안 성남시체육회 운영과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강조하며, '무예인 전용체육관'과 국제 규격에 맞는 '빙상경기장' 건립', ‘보조금 지원확대’, '사무장을 전무이사로 승급·업무추진비 지급‘, ’종목단체 연회비 폐지’ 등의 공약을 밝혔다.
특히, 박 후보자가 '투표 전날까지 1일 3종목씩 종목별 공약을 발표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앞으로 어떤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인단을 공략할지 체육 관계자들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박 후보 지지자의 말에 따르면 “박정호 후보가 SNS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나 이번 민선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이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 여전히 안개 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선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성남시체육회에 등록된 종목단체 회원 중 245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로 치뤄지고, 이 투표에서 최고 득표를 얻은 후보가 성남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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