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상진)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치러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14개 종목 53명(감독,코치 8명, 선수 45명)의 성남시 대표 선수단이 출전하여 금메달 1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하여 경기도가 종합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에 임직원들은 우리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다관왕으로 수영 정태현 선수는 자유형 50m, 100m, 4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4관왕을 차지하고 계영 4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패럴림픽 탁구 메달리스트인 윤지유(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여자단체, 여자단식,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하고 혼성복식에서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여 명성을 높였다.

또한, 수영 정홍재 선수는 계영 200m, 혼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달성했으며 접영 50m, 자유형 50m, 자유형 100m에서는 은메달 3개를 추가 획득했다.

탁구 안미현(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는 단식결승에서 경북 신미경 선수를 상대로 2:0으로 스코어를 내주고 있다가 2:2에서 3:2라는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하였으며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추가 획득하여 2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게이트볼 서순석, 농구 민현식 박세준, 볼링 김성필, 육상 오상미, 축구 유호찬, 탁구 장은봉 문성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더불어 댄스스포츠 은메달 10개. 동메달 3개, 배드민턴 동메달 1개, 볼링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육상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탁구 동메달 7개, 파크골프 동메달 2개를 추가 획득해 총 금메달 1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하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뒤에서 선수를 지원하며 애쓰신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 회장님 등의 노고와 성남시 대표로 출전하여 수영 4관왕 정태현 선수를 비롯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민선 8기 성남시도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이라는 시정 구호 아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우수선수 지원 및 전문코치 운영 시스템을 활용하여 장애인 선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스스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