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동 비재개발지역 안전대책위원회가 성남시와 재개발조합은 산성동 비재개발구역 5천명 주민의 고통과 피해에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산성동 학부모 대책위원회와 산성동 비재개발지역안전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산성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산성동 비재개발지역 5천 명의 주민 불편이 지난해 5월부터 정도를 넘어서고 있고, 재개발로 인한 주민 이주 직후에는 인적이 끊겨 낮에도 걷기가 무서운 동네가 되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산성동 비개발지역 안전대책위원회 안창영 위원장은 "인근 지역에서 공사를 실시하는 바람에 창문을 열 수 없다. 시멘트 냄새가 이런 줄 몰랐다"면서 "심각한 철거 분진 소음측정기를 설치하고 수치를 공개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을 비롯해 성남북초, 단대초, 창성중, 상원여중, 양지초, 성남여자고 등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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