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22일, 오후 7시 탄천광장 쉼터에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성남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로 3년 만에 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윤영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 도의원과 성남 문화예술인 관계자와 함께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감성을 담다’를 주제로 오는 12월 7일까지 연극, 무용 등 9개 분야의 축제가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 등에서 분야별 지역 문화예술이 선보이는 가운데 개막 행사에서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초대 가수 설운도, 진시몬, 성국이 축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촬영, 편집 / 이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