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 안세진 이사장이 지난 6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에서 병원 발전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은 보바스기념병원 웰니스센터 비전룸에서 안세진 이사장을 비롯하여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권순용 하남 보바스병원 추진단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재단사무국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세진 이사장의 1억 원 기부는 롯데의료재단이 소아 재활환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발전기금 모금 사업을 진행한 이후 개인 1호 기부이며, 최고액 기부다.

2021년 12월부터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에 취임하여 보바스기념병원 재정립 및 재활에 특화된 하남 보바스병원 설립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안세진 이사장은 “보바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의료 사회공헌 사업에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국내에 턱없이 부족한 소아재활 환자를 위한 하남 보바스병원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롯데의료재단 산하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의료발전을 위해 쓰이게 되며, 특히 국내에 턱없이 부족한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소아재활센터를 갖추고 재활 특화병원으로 신설 예정인 하남 보바스병원의 개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검진센터 등의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시스템을 갖춘 재활 특화 병원으로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소아 재활환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발전 기금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롯데의료재단은 의료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이다.

특히 롯데지주와 ’영유아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사업’, 롯데정밀화학과 ‘환우가족 여행 지원’, 롯데렌탈과 ‘환아 보조기기 지원사업’, 롯데케미칼과는 ‘음악교실 운영’, 롯데물산과 ‘환아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원’, 롯데멤버스와 ‘환아 어머니 건강검진’ 이외에도 롯데 각 계열사와 함께하는 환우 물품 지원,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