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길놀이·기미독립선언서 낭독·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92주년 3ㆍ1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공원(분당 율동공원 내)에서 ‘성남 3ㆍ1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시지회의 만세 길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남3ㆍ1운동 약사보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시장, 시의장의 경축사, 헌시 만세 터에 서서(작시: 한춘섭)낭송과 기념공연 비나리(조성란 무용가), 3ㆍ1절 노래 제창(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만세 삼창(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성남시지회 박형원 지회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성남문화원은 1919년 3ㆍ1만세운동이 우리고장 전 주민을 비롯하여 3,000여 명에 의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분당구 율동의 현장에서 첫 기념식을 개최해 오면서 지난 2006년 3월 1일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제막했고, 올해 13회째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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