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대장동 게이트등 철저한 진상규명 통해 명품도시 성남!! 자존심 반드시 회복하겠다" 피력
국민의힘 신상진 예비후보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한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성남시장후보로 확정됐다.
신상진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성남시장 경선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도와주신 성남시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같은 동지로서 경선에 함께한 박정오, 김민수, 장영하, 이기인, 이윤희 후보들께 고생하셨다."며 위로의 인사말을 전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제는 본격적인 성남 탈환의 시간"이라며 "무너진 성남시의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떨어진 성남시민들의 자존심을 바로세우는 일이 시급하다, 이는 성남시민의 명령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기저기 방치된 성남시의 곳곳의 현안들, 막힘없이 풀어내야 한다."며 "대장동 게이트 등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명품도시 성남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로서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신 예비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와 함께 손잡고 잃어버린 성남 12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면서 "경선에 참여하신 후보와 동지여러분을 모시겠다. 원팀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을 받은 배국환 후보와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통해 성남시민 유권자의 표심을 누가 잡을지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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