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취재본부 김찬수 기자]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이 지난 23일 오후 병원 5층에서 이시형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와 주치의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룡 병원장및 이시형 국가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히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연세스타 병원이 이시형 선수 건강상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앞으로 발전적 방향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이시형 선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권오룡 주치의로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료 혜택과 의료자문 등을 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를 준비하고 부상에도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시형 국가대표는 “의술로 유명하신 권오룡 원장님과 주치의 후원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원장님의 말씀대로 잘 따라서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와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오룡 원장은 “정말 유명한 피겨스타인 이시형 선수에게 저의 의학적 지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조언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병원에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시형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는 국내 남성 랭킹 2위로 국내 랭킹 1위인 차춘환 선수의 강력한 경쟁자다. 이 선수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져 아쉽게 프리 경기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올림픽이 끝나고 열린 동계체육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1·2위를 다투는 기량이 상승 중인 피겨계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연세스타병원은 성남시 신흥동에 위치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질환 특화병원으로 모든 의료진이 대학병원 외래교수로 이뤄져 있고, 특히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인공관절 수술, 어깨 통증, 허리디스크 등에 특화된 수술 병원으로 대학병원급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