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취재본부 김찬수 기자] 성남FC가 오는 2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하나원큐 K리그1 6R’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CHEER UP FOR STARTER’,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새내기들과 팬을 맞이한다.
먼저, 올해 성남FC에서 새롭게 프로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은 팬과 성남 시민 400명에게 푸드트럭 50% 할인 쿠폰을 선물하며, 각 게이트에 설치된 장외 부스에서 신입생, 신입사원, 신혼부부, 신장개업한 업주 등 본인의 ‘새로운 시작’에 대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또, 성남에서 프로 첫발을 뗀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 보드 작성을 한 방문객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제공하고, 작성된 메시지는 신인 선수들이 매일 볼 수 있도록 성남FC 클럽하우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장내에서는 팬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블랙 라디오가 진행되며, 2022년 처음 축구장을 방문한 팬들의 사연과 신인 선수들을 향한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받아 전광판을 통해 소개하고 주인공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올 시즌 홈경기마다 운영되는 셔틀버스(야탑역-탄천종합운동장)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경기부터 경기 종료 후 모란역까지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성남FC 셔틀버스 운영정보
- 경기 전 : 경기 1시간 전부터 야탑역 3번 출구→탄천종합운동장 / 배차 간격 : 15분
- 경기 종료 후 : 탄천종합운동장 E석 건너편 정류장 → 야탑역 →모란역 / 1회 운영
박창훈 성남FC 대표이사는 ”3월 마지막 홈경기에서 성남 신인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는 팬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면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많은 분이 성남FC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힘을 얻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FC는 3월의 마지막 홈경기인 이번 인천전에서 승리를 통해 올 시즌 상위권 진입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