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원연합회 제19대 회장에 이윤선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여상헌 후보와 전철원 후보를 제치고 선출되었다.
성남시 학원연합회는 20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관에서 2010년 임시총회 및 제19대 선출직 임원선거를 개최하였다.
이번 임시총회는 정원 742명 중 위임인 206명을 포함해 169명이 참석하여 개최되었으며, 임시총회는 이석계회장의 진행으로 실시된데 이어 제19대 선출직 임원선거에는 김인식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선거인단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임시총회에서 이석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적을 만드는 글자 꿈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회장이 되는 사람은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의미를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원과 비전을 공유해야하며, 회원들에게 충실하고, 회원들을 위한 가치로 본다며 회원들의 가치창조를 위한 회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시총회에 이어 열린 임원선출직 선거투표는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315명이 투표해 이윤선 후보가 163표를 얻어 84표를 얻은 여상헌 후보와 66표를 얻은 전철원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추천을 받은 분당 올가학원 김홍중 원장과 천사음악학원 김효진 원장이 투표한 결과 선출되었다.
제19대 성남시학원연합회에 선출된 이윤선 회장은 연설에서 재치있는 유머와 여성으로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통한 강한 의지로 피력하며 “첫째 강제자율학습퇴치, 둘째 불법과외 공부방문제 해결, 셋째 학원인의 위상을 살리고 조직, 개정, 순기능을 만들어 학원연합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