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에서 운영 중인 보건복지부 지정‘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지원센터’가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로 격상·운영된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로 지정된 체험관은 서울·경기지역 고령친화기업을 중심으로 4차산업기반 제품·서비스 실증 지원, 1:1 맞춤형 컨설팅, 해외시장 조사, 기업 및 제품 홍보마케팅, 고령자 대상 인식 개선 및 능동적 수요 창출을 위한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정보 제공, 교육 및 세미나 지원, ‘고령친화우수제품’사용성평가,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가이드라인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호 관장(을지대학교 교수)는 “국내 고령친화산업 혁신을 위해 고령친화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기업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특히 고령친화 문화 확산 및 정보제공을 통해 고령자 대상 교육·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관은 2016년부터 한국시니어리빙랩을 개소하고 2018년 국제공인시험인증(KOLAS)기관으로 지정받았고, 2020년부터 고령친화 우수제품(S마크)을 위한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기관으로 지정돼 국내 고령친화산업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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