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의 4개 학교와 6개 지역기관 '거점기관: 산성동복지회관'이 함께하는 ‘함께 크는 수정 1마을’은 12월 22일 단대동과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방석, 발매트 70개와 마스크 스트랩 160개를 전달했다.
2013년부터 8년째 진행되고 있는 지역공동 협력사업인 ‘함께 크는 수정 1마을’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을 일반 저소득 어르신들, 소외계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계시는 동안 어르신들이 딱딱한 바닥보다는 푹신한 방석에 앉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되었으며, 아동·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나눔세배’(나눔으로 세상을 배우다) 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함께 크는 수정 1마을’은 전년도까지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복나눔장터, 언어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전년도 행복나눔장터의 수익금 70만원을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였다. “성남시 관내에서 ‘마을이 키우는 아이, 마을을 키우는 아이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아동ㆍ청소년들이 마을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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