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단일화 위해 과감히 희생을 자처...
민주당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최현백 후보
민주당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최현백 후보
민주당 공천을 받고도 범야권 단일후보를 위해 과감히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시의원 후보가 있어 본지가 만나보았다. 그의 주인공은 성남시의원 타선거구(수내1.2,삼평,백현,운중,판교)의 무소속 최현백 후보이다.
최 후보는 경기도당 상임위원회로부터 지난달 28일 성남시의원 타선거구 민주당 공천을 받았으나 범야권 단일 후보를 위해 타선거구 민주당 공천을 과감히 포기하고 민노당에 양보를 했다.
이에 최 후보는 “이번 제5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갖는 의미는 여느 때와는 그 정치척 의미가 확연히 다른 선거로서 민주화에 역행하고 중산층과 서민을 외면하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이다.”며 “더불어 무능하고 부패한 독선적인 성남의 한나라당 세력을 심판하고 진정한 지방자치, 주민자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하는 선거이므로 야권단일화를 위해 민주당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35년 세월을 성남에서 보내면서 크고 작은 일들을 겪었고 성남의 많은 변화를 지켜보면서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는 생활정치가 중요하다며 판교가 개발되면서부터 지금까지 지역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최 후보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명품 판교, 리모델링 수내를 지역주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후보는 공약으로 “주민재산 가치를 높여줄 판교구 신설, 성남.공주.하남 강제통합 저지, 주공공공임대 아파트 분양전환시 분양가 확정 주민편에 적극개입, 초.중.고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지원 확대, 차량등록소 부지 국.공립 보육시설을 포함 문화체육시설 유치와 영.유아 무상보육지원 확대, 어르신 무상치아보철비 지원확대, 호화시청사 매각 후 전용된 판교특별회계 5,400억원 보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판교역사 반드시 유치, 수내동 리모델링시 용적률 상향을 통한 주민부담 최소화, 도시고속화도로 매송∼벌말 구간 지하화 및 지상은 고품격 공원조성, 판교역과 수내동을 비롯한 분당 전역을 잇는 경전철 추진(민자유치), 판교 자연장묘(공동묘지)를 체육공원 유치, 친환경 에코 방음터널설치, 판교소각장 굴뚝높이를 다이옥신에 안전한 높이로 고도화, 지역난방 효율적 관리로 주민부담최소화, 대중교통 수단 증편 및 확대, 봇들마을 작은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하여 주민의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아가 지역주민과 기필코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되어 민주당으로 돌아가 자랑스런 민주당 아들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이 도와주시면 주민의 재산가치를 높여줄 명품 지역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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