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위니아딤채가 지하 방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제습기 100대(2,000만원 상당)를 성남시 중원구청에 기부하고 나섰다.
성남시 중원구청 차상철 구청장은 19일 청장실에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과 위니아딤채 김혁표 대표이사가 참석한가운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된 제습기는 중원구 관내 지하 방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장애인 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중원구청은 이번 기부된 제습기 사용으로 여름철 집안 습기, 곰팡이 제거로 청결한 주거환경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상철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제습기를 잘 전달하겠다.”면서 “코로나 위기와 이번 장마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2018년에 공기청정기 100대, 2019년에 에어워셔 170대를 기부했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관내 경로당 77개소에 후원 물품을 기증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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