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출범, 성남지역 사회 ‘자원봉사’에 솔선수범
구연승 회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강조
구연승 회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강조
성남 디딤돌 봉사단이 기나긴 폭우로 인한 탄천 변 및 여수천 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성남디딤돌 봉사단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수동 만나교회 앞 탄천 변을 출발해 도촌동 여수천까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폭염 속에 지난 50여 일 기나긴 장마로 전국이 피해가 극심한 상황 가운데 탄천변을 비롯한 여수천에 많은 비로 쓸려내려 온 비닐과 자전거 타이어, 캔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성남디딤돌 봉사단은 지난 2017년 8월 출범해 자원봉사자 48명이 성남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김태용 단장과 구연승 회장을 주축으로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를 비롯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남한산성 및 탄천 변 환경정화 운동, 차상위계층 자녀(중학생) 장학금 전달 등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단체이다.
구연승 회장은 “앞으로 성남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단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단체가 되고자 ‘디딤돌’이라는 이름으로 봉사단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그들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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