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캠프 측 "미래통합당 4선 의원 신상진후보, 홍보물, 유세차량, 홍보피켓에는 5선 출신이라고 홍보" 주장
성남·중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 캠프측이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성남 중원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윤영찬 후보 캠프 측의 주장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의원인데도 불구하고, 신 후보의 홍보물과 유세차량, 선거운동원 홍보피켓에 5선 의원으로 표기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이라고 근거를 제시했다.
윤영찬 후보 캠프측이 선관위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보면, 신 후보의 홍보물 9페이지 상단에는 “5선의 힘, 압도적 추진력으로 신상진이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12페이지에는 “성남 중원 출신 5선 의원, 더 큰 일꾼으로 우리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로 표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캠프 측은 유세차량 상단과 선거운동원이 등에 매고 다니는 홍보피켓에는 ‘5선의 힘, 압도적 추진력’이라고 표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윤영찬 후보 캠프 관계자는 “신상진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선관위에 이어 검찰에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