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사람, 시민운동가'를 자처하며 4.15총선에 뛰어든 미래통합당 성남수정 염오봉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청년들에게 절망이 비수를 꽂은 조국을 수호한다는 위선과 독선에 미쳐가고 있다며 이위험한 불장난에 눈먼 운동권 아무추어 정권을 끌어내리겠다"고 밝혔다.

26일 성남시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한 차원 다른 성남 수정구의 재도약을 위한 염오봉의 3대 핵심공약으로 첫째, 수정구본시가지의 재개발 재건축 전면적 추진. 둘째, 수정로 구간 침체된 본도심 상권 획기적 되살리기. 세째, 위례신도시의 고품격 교육특구화 추진을 내세웠다.

이어 수정구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기존 계획은 위례신도시역이 종점으로 되어있으나, 중앙시장과 남한산성역을 연장신설하는 위례~신사선 연장 추진하고 위례역사 조기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복정공공주택지구 택지개발은 진행하되 공공주택분양은 순화이주단지로 재개발 재건축 순환이주단지로 활용하고, 폴리텍 성남캠퍼스를 국비 지원을 받아 증축하고, 추가확보한 공간을 수정구 주민들이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염 후보는 이밖에도 단대동 성남법원검찰청 현부지에 인접한 여성복지회관과 논골 우체국부지를 매입과 서울공항에서 동남아 해외여행이 가증하도록 국방부와 협의 추진하고 공항터미널, 면세점 특급호텔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오봉 후보는 흙수저들에게 눈물짓게 만드는 불공정을 깨기위해 1. 국회의원의 특권을 폐지하고 불공정한 반칙 청산과 2. 지역주의 벽 깨기 3.교육을 통한 계층의 사다리놓기 4위기가정보호 기금 설치 5중소기업 사회복무제 정책 추진 등을 내세웠다.

한편, 염오봉 후보는 이날 성남시의원 라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용승 후보가 피선거권 자격제한사유 발생으로 후보등록이 무산된 것에 대해 경기도당 공심위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 사안으로 자신과는 무관함을 주장했다.

앞서 박용승 후보는 미래통합당으로부터 공천 추천장을 발급받아 지역 수정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등록절차를 마쳤으나 수정선관위는 박 후보의 피선거권 자격제한사유 발생으로 후보등록이 보류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제공 = 시민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