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성남 중원) 캠프에서 ‘중원구 약국 마스크 재고 알리미’를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코로나19 지역감염 우려로 마스크 구입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공적마스크 판매 5부제가 시작된 상황에서 윤영찬 캠프는 사용자의 위치를 바탕으로 주변 약국의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영찬 예비후보 홈페이지 첫 화면의 배너를 클릭하면 중원구 지도와 함께 약국의 위치가 표시되며 마스크 재고에 여유가 있을 경우 파란색, 없는 경우 빨간색으로 구분되고 정보 수집이 되지 않은 약국은 회색으로 표시된다.

약국 명칭 하단을 클릭하면 지도에서 약국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도 오른쪽 상단에는 매일 달라지는 마스크 5부제 주민번호를 알려주고 있다.

이번 ‘중원구 약국 마스크 지도’는 IT기술 전문가의 경험을 살린 윤영찬 예비후보와 성남시 주민인 20대 자원봉사자의 발 빠른 작업으로 개발돼 중원지역 주민들의 마스크 구입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찬 예비후보는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 선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 며 “이런 특수한 재난 상황에서는 선거보다는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개발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윤영찬 캠프의 ‘중원구 약국 마스크 지도’는 성남시 주민인 20대 자원봉사자의 작업이다. IT기술과 현장을 결합한 새로운 선거 캠페인의 모델로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