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후보, ‘중도 사퇴설’에 분노… “축제같은 선거 치르자” 주장
오는 4월13일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70여일을 남겨두고 벌써부터 흑색과 비방 등 과열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에 출마하고 있는 국민의당(가칭) 장영하(57·변호사)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최근 장영하 후보가 중도 사퇴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면서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날조해 이익을 얻고자 하는 세력이 있다면 발본색원해야한다”고 분노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 측은 “가뜩이나 국민들의 정치혐오감이 높은데 상대방을 음해하여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알 수 없다”면서 “중도사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 측은 “우리에게도 많은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페어플레이를 위해 일체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전략은 쓰지 않고 있다”면서 “장영하 후보야말로 수정구 발전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며, 지난 18년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온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최근에는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시 모 지역위원장이 기초의원 공천과정에서 금품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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