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성남지점, 마스크 1200개, 손세정제 396개 기탁
㈜여의시스템, 위니아딤채 각각 1,000만원 성금 전달
㈜여의시스템, 위니아딤채 각각 1,000만원 성금 전달
성남시(시장 은수미)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품을 기탁하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KB국민은행 성남지점과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 ㈜여의시스템, 위니아딤채가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과 성금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 겸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가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에게 2,000만원 (각각 1,0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 2시 문경호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영업그룹 대표, 김병욱 경기남1(성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 물품 마스크 1200개와 손세정제 396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받은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시 재난안전관을 통해 우선 지원 대상 기관 등에 배분한다.
또한,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남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매에 쓰이며,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와관련 성남시는 "최근 구매가 어려운 마스크와 손세정제 기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성금을 기탁한 기업이 있는 성남하이테크밸리는 1974년 151만㎡ 규모로 준공된 국내 1호 일반산업단지로 지난해 12월 기준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기업 수는 3931개, 근로자 수는 4만3002명이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