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보급하기 시작해 622,724주를 공급했다.
조직배양묘는 건강한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묘로 일반묘보다 30% 이상 수량이 높고 색택과 균일도가 일정해 고품질 여주고구마의 명성을 만들어 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이소라 농촌지도사는 “2020년에도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고구마 명품화를 통한 여주고구마 산업 부가가치 제고에 보탬이 될 무병묘 공급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구마 묘 신청은 여주시 농업인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증식 관련 교육을 받은 농가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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