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흠 관장 “아이들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마음 따뜻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강조
전재현 관장 “기탁해 주신 성품과 성금 관내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 감사의 뜻 전달
광주시 회덕동에 소재한 코리아 태비태권도 어린이 관원들이 올해로 3년째 사랑의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함께하고 나섰다.
코리아 태비태권도(관장 연수흠)는 14일 오후 송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재현)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만원과 라면 800개(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코리아태비태권도는 올해로 3년째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매년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어 운동뿐만이 아닌 인성교육도 함께 가르치고 있다.
연수흠 관장은 “새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보고 기부의 보람과 기쁨을 나누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전재현 송정동장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매년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에 앞장서고 계신 연수흠 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품)은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코리아 태비태권도는 2013년 6월 개관하여 광주시 목현동, 회덕동, 송정동, 탄벌동에 거주하며 탄벌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운동을 통한 어린이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