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한파 대비.... 건강관리 당부
[굿타임즈신문]질병관리본부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던 최근 한주동안 한랭질환자가 평상시 대비 약 3배가 증가하였고, 특히 사망자와 동상환자가 급증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53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운영결과, 운영기간 동안 한랭질환자는 총 309명이었고 그 중 사망자는 17명이었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60대 이상(12명, 70%)과 남성(12명, 70%)이었으며 주거지 근처에서 대부분 사망하였다.
최근 한주동안 사망자는 10명 신고되어 평상시보다 4.5배 증가하였고 한랭질환자는 127명 신고되어 평상시보다 3.2배 증가하였으며 질환별로는 저체온증이 2.2배, 동상이 6.7배 증가하였다.
동상은 초기에는 찌르는 듯한 통증, 가려움, 부종이 나타나다가 심할 경우, 감각소실, 근육 및 뼈까지 괴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외출 시 건강수칙 준수와 함께 동상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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