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해를 보내는 12월 독거노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사랑의 온정이 깃든 훈훈한 정이 싹트고 있다.

성남시에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주택인사랑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자원봉사들은 7일 남방건설산업(주) 후원으로 수정구 양지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주택인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부터 해당 구청과 협의해 추천을 받아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에너지효율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 결과 주택인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2018년에는 수정구 17세대, 중원구 4세대를 비롯해 올해에는 수정구 19세대에 도배, 단열도료, 단열필름, 보일러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에 주택인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박광수 대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봉사일환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나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아가 더불어 사는 세상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구 박준 구청장은 지난 6일 주택인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박광수 대표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봉사 후원을 하고 있는 남방건설산업㈜ 석두균 대표를 초청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