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지난 2018년 7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량평가를 3일 발표했다.

시민연대가 실시한 성남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평가기준은 지난 2018년 6월 13일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로 시민의 대리인인 시의원들의 활동을 조명하고 격려와 감시의 기능을 하고자 하는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시민을 대신해 진정으로 열심히 하는지 정책이나 조례의 제정과 5분 발언 등을 통하여 지역의 민원과 현안의 접근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시민연대는 정보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 평가했으며,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기본적인 의무 준수사항(출결, 조례발의나 5분 발언) 등이 주요 지표로 삼게 되었으나 조례의 내용과 시민의 요구 부합 여부 그리고 연구의 부분을 감안해 성남시 최우수 시의원과 우수 시의원을 선정했다.

이 결과 시민연대는 의원 정수 35명 중 3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시의원에는 윤창근 의원, 우수 시의원에는 최종성, 안극수 의원이 각각 선정된 것이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성남 신한펠리체 웨딩 연회장에서 송년 모임과 회원의 날 행사를 맞이해 최우수 및 우수 시의원 시상과 표창패 전달식을 갖는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