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토론식 시민강사 양성과정’은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추진한 신규 사업으로 삶에 적용이 필요한 평생교육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다양한 참여 토론 및 토론식 학습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학습촉진자 부문과 참여 토론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참여 토론식 강의 기본, 토론으로 토론원리 체득, 참여 토론 전문강사 비전워크숍, 참여 토론식 강의 콘텐츠 디자인 및 도구 디자인, 역지사지 실습 등 8차시로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습자는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개인의 창의적인 발상들이 놀라웠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의 의견을 포스트잇에 작성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고 이를 모든 사람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으며 현장에서 꼭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양성한 수료자들이 학습동아리를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한 후 2020년 ‘토마토 클럽’에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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