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부터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성남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영유아,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는 시청 로비와 온누리실, 시청광장, 너른못 등 곳곳에서 진행 됐으며, 보육 박람회·콘서트·사진전·한마당의 4개 주제의 행사가 진행된다.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치러진 보육박람회에서는 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 어린이집이 분과별로 오감발달과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악기연주, 아이스크림 만들기, 목공, 오감발달놀이 등 체험 활동 부스 37개가 운영됐다.

보육사진전은 누리홀 마련된다. 관내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와 함께 수업을하는 학부모들이 더불어 함께 하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 200여 점을 전시됐다.

보육한마당은 보육 교직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하는 축하 공연 무대로 너른못 마련된다. 보육교직원들이 맘껏 웃을 수 있는 무슨 레크리에이션, 통기타 가수 공연 등 이 펼쳐진다.

성남지역에는 2015년 10월 현재 730개소(국공립 57, 민간 222, 가정 453, 부모협동 5, 직장 28) 어린이집에서 4,882명의 보육교직원이 22,069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