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성남시 야구대축전'이 성남시 여수동 2-6번지에 위치한 모란야구장 재개장을 기념해 성대하게 개최된다.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종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7개팀 2천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27일까지 23일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5개팀, 고등부 17개팀, 유소년부 16개팀, 동호인부 50개팀, 실버부 10개팀 등 10대에서부터 60대 선수들이 참가해 세대를 초월하는 성대한 야구잔치로 마련됐다.

2019 성남시 야구대축전은 성남시 야구대회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행사로 세대 간 야구를 통해 화합하고 공감하는 대회로 성남시 야구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협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종훈 회장은 "즐거운 도시가 승리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성남시는 야구가 앞장서 즐거운 도시로 만들겠다."며 "반드시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성남시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인들 모두가 원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