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36개 경로당에서 선수와 회원 250여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한궁 실력을 맘껏 뽐내며 예선전, 개회식, 결승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창시한 생활스포츠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치매예방·근골격 강화·집중력 향상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 날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고령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노인복지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및 노인 건강 증진과 한궁과 같은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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