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경기 '이모저모'... 성남 시민에게 ‘축구열풍’ 계기 마련
KBS 2TV 방송 프로그램인 ‘청춘FC 헝그리 일레븐’과 시민구단 성남FC의 친선경기가 16일 오후 6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성남FC와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친선경기는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고 있는 이재명 구단주(성남시장)의 철학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성남FC와 청춘FC헝그리일레븐의 도전정신이 잘 맞는다고 판단되어 추진하게 됐다.
성남FC와 친선경기를 갖은 ‘청춘FC 헝그리 일레븐’는 2002년 월드컵 스타 안정환과 이을용이 지도자로 주축이 되어 젊은 나이에 부상과 가정형편, 개인적인 이유로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20대 선수들의 도전과정을 담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경기장에는 ‘헝그리 일레븐’ 청춘FC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하듯 경기 당일 탄천종합운동장에는 입장시간인 오후 4시가 되기 전부터 경기를 보기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모습은 시민들로부터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풍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부터 첫 방송된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매주 KBS 2TV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