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들이 나눔가게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가위손이발관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주민센터에서 지역의 취약가구 주민 10명에게 이발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 서울뿌리치과와 호림한의원은 매월 저소득 아동·청소년 2명에게 맞춤형 치과 치료와 한방 진료를 하면서 대상가구에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협의체에 알려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역삼동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관내 저소득층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독지가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