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모금 및 후원·늘푸른의료재단은 방문진료 및 치료·홀트아동복지회 대상자 선정과 기금운영
롯데GRS, 늘푸른의료재단, 홀트아동복지회는 3일 성남시 분당구 보바스기념병원 접견실에서 중증장애아동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GRS 남익우 대표, 이원택 마케팅 부문장,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원장,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 홍우정 나눔사업 본부장 외 다수의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번 중증장애아동 의료지원 사업은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 재활치료, 보톡스 치료 및 보조기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롯데GRS가 모금 및 후원을 맡고, 홀트아동복지회는 기금운영 및 지원대상자 선정,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이 방문진료와 치료 등의 의료지원을 맡게 된다.
사실 협약식은 조금 늦은 편이다. 이미 지난 6월부터 실제로 지원활동이 계획되어, 7월 방문진료를 통해 선정된 중증장애아동이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보톡스치료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사업이 진행된 이유를 “행정적인 절차보다 지원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의 빠른 치료가 우선이었기 때문이다.”라고 해당 사업 담당자는 말한다.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은 “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을 최대한 빠르게 발견하고, 보바스 재활치료와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은 지역사회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과 함께 영유아 발달 진단 및 조기 치료, 환우 치료비 지원, 지역 학우 장학금 전달, 장애아동 보장구 지원사업, 의료봉사활동, 환우를 위한 문화공연 및 피크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