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1)은 12일 성남시 체육회와 함께 성남 수정초 농구부, 풍생중·고 태권도부, 상원여중 사격부를 방문해 ‘2019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 체육회가 확보한 학교운동부에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체육사업 공모사업은 경기도 체육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체육 육성에 기여할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과 관련 “도민들이 스포츠 참여활동에 따른 체육 저변확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체육관련 단체나 시 체육회 등이 공모에 참여하여 참신한 사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공모사업에 철저한 준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성남시 체육회는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 서핑교실 캠프, 다 계층 체조교실, 성남시 학교운동부 용품 지원 등 3개 사업 등이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어 시 체육회는 각종 대회 지원보다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비롯해 관내 학교 운동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용품지원 사업을 공모해 사업비를 지원받는 방향으로 준비해 왔다.
학교운동부 용품지원 사업은 각 종목별 노후장비 및 부족한 장비를 지원하는 등 열악한 훈련환경을 개선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된 것이다.
이날 전달된 학교운동부 용품은 농구슈팅 연습로봇, 체중감량을 위한 트래드밀, 화인베르바 800, 총기받침대, 레그프레스 헬스용품 등이다.
평소 학교운동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최만식 도의원은 작년 창성중 하키부, 희망대초 야구부 용품지원에 이어 올해에도 수정초, 상원여중, 문원중, 풍생중·고교 학교운동부 용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만식 도의원은 “학교 운동부에서 착실하게 실력을 다져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며 “소속 학교를 비롯해 성남시, 경기도, 대한민국을 빛낼 멋진 선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들은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에서 지원해주는 운동용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 체육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