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정윤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용성, 채신덕, 최만식 의원 등과 이화순 행정2부지사, 김경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이우종 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 등 행사관계자 및 국·내외 내·외빈 300여명이 함께했다.
정윤경 의원은 개막식 축사에서 “BTS의 예를 보듯이 지금 이 시대에는 문화, 예술, 콘텐츠가 먼저 세계로 진출한 후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시대”임을 강조하며 “VR·AR 등 새로운 산업기술이 우리가 문화선진국, 경제 대국으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대, 혁신과 성장, 그리고 아름다운 조화를 경기도가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 작가님들, 전문가들, 기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개발자 포럼은 경기도의 대표 가상증강현실 관련 국제컨퍼런스로 2017년 처음 시작돼 매해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 오는 7월 24일까지 문화예술과 신기술의 만남을 보여줄 수 있는 세계적인 VR·AR 아티스트와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 예술융합 콘텐츠와 22점의 엄선된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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