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진로코치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52시간에 걸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미래직업의 변화, 진로교육의 이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 각 분야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9년 진로코치 양성 교육’은 평생학습 차원에서 성인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학부모로서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사업과의 생산적인 협업으로 교육 수료 후에는 학습 참여자들의 유용한 경력과 잠재능력을 활용해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공공기관 탐방, 진로 프로그램 등의 지원인력으로 활동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향상시켜 개인학습의 기회를 넘어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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