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이날 ‘마음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700여장의 자신이 그린 그림과 잔잔한 음악,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강연을 했다.
강연을 들은 시민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과 이야기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였다.”, “한 권의 아름다운 그림 동화를 본 것 같다. 강연 덕분에 편견을 깨고자 한다.”, “한 편의 잔잔한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감동과 위안을 받았다”,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마음의 갈증을 씻어 줬다.”, “나른한 토요일 오후 마음 속 깊이 힐링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천효양도서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한 자기성찰과 치유의 기회를 마련해주면서 동시에 인문학에 대한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잠시 멈춰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분기별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준비했다.
오는 11월 23일에는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 ‘공부머리 독서법’”을 주제로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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